문 대통령, 이달 초 폭우 피해 전남 장흥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1.07.22 (14:18) 수정 2021.07.22 (14: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달 초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지역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경진 기자, 전해 주시죠.

[리포트]

방금 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입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이달 초 폭우 피해 전남 장흥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 입력 2021-07-22 14:18:07
    • 수정2021-07-22 14:37:19
    뉴스2
[앵커]

이달 초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지역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경진 기자, 전해 주시죠.

[리포트]

방금 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입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