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찰, 김일권 양산시장 의혹 관련 압수수색 외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가 김일권 양산시장의 부동산 셀프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어제(21일) 양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2019년 5월 양산시 상북면 김일권 시장의 땅 바로 앞 하천제방을 건축법상 도로로 불법 지정한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인허가를 담당한 양산시청 원스톱허가과 한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경남캠프 “건전한 경쟁 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의 각 경남캠프 대표자들이 오늘(22일)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전한 경선 경쟁을 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대표자들은 각 진영의 비방을 자제하고 국민경선인단 모집을 함께 하는 등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소상공인 “최저임금 개편·지원금 촉구”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22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제도 개편과 소상공인 피해지원금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 폭이 크다며 최저임금 결정 주기와 대상 등 제도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5차 피해 지원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김해시, 역학 조사관·검사 인원 늘려

김해시가 숨은 감염자를 최대한 빨리 찾기 위해 역학 조사관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검사 인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김해시는 장유에 이어 모레(24일) 진영과 동부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한 군데씩 추가 운영하고 기존 민간 선별진료소 3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고성군 택시 142대 ‘안심콜 출입관리’ 도입

고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를 위해 택시 142대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승객이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탑승 내역이 전산에 자동 등록돼,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