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농협 ‘온라인지역센터’ 개소
입력 2021.07.22 (21:52)
수정 2021.07.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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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판매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더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 '온라인지역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의 복숭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가 화면에 등장하자, 소비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힙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의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주종원/복숭아 농가 운영 : "(직접 온라인 판매를 하면) 상자 접기부터 시작해서 판매, 운송까지 하는 그런 부분을 농협에서 직접 해주니까 제가 남는 시간을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농협 온라인 지역센터가 문을 열고 상품 촬영부터 판매처 확보,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온라인 판매를 도맡습니다.
수수료가 거의 없어 농가들이 쉽게 판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농가가 그 부분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어서 농가 도움도 크고, 또 소비자에게도 (농가가 가격을) 조금 인하해서 판매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협은 전북과 충북을 시작으로 온라인지역센터를 3년 안에 전국 백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재호/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 "시군단위까지도 이런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신속하게 배송해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홍보하도록..."]
코로나19 발생 이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판매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더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 '온라인지역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의 복숭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가 화면에 등장하자, 소비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힙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의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주종원/복숭아 농가 운영 : "(직접 온라인 판매를 하면) 상자 접기부터 시작해서 판매, 운송까지 하는 그런 부분을 농협에서 직접 해주니까 제가 남는 시간을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농협 온라인 지역센터가 문을 열고 상품 촬영부터 판매처 확보,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온라인 판매를 도맡습니다.
수수료가 거의 없어 농가들이 쉽게 판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농가가 그 부분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어서 농가 도움도 크고, 또 소비자에게도 (농가가 가격을) 조금 인하해서 판매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협은 전북과 충북을 시작으로 온라인지역센터를 3년 안에 전국 백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재호/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 "시군단위까지도 이런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신속하게 배송해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홍보하도록..."]
코로나19 발생 이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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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2 22:18:22
[앵커]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판매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더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 '온라인지역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의 복숭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가 화면에 등장하자, 소비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힙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의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주종원/복숭아 농가 운영 : "(직접 온라인 판매를 하면) 상자 접기부터 시작해서 판매, 운송까지 하는 그런 부분을 농협에서 직접 해주니까 제가 남는 시간을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농협 온라인 지역센터가 문을 열고 상품 촬영부터 판매처 확보,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온라인 판매를 도맡습니다.
수수료가 거의 없어 농가들이 쉽게 판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농가가 그 부분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어서 농가 도움도 크고, 또 소비자에게도 (농가가 가격을) 조금 인하해서 판매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협은 전북과 충북을 시작으로 온라인지역센터를 3년 안에 전국 백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재호/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 "시군단위까지도 이런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신속하게 배송해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홍보하도록..."]
코로나19 발생 이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판매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더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 '온라인지역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의 복숭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가 화면에 등장하자, 소비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힙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의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주종원/복숭아 농가 운영 : "(직접 온라인 판매를 하면) 상자 접기부터 시작해서 판매, 운송까지 하는 그런 부분을 농협에서 직접 해주니까 제가 남는 시간을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농협 온라인 지역센터가 문을 열고 상품 촬영부터 판매처 확보,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온라인 판매를 도맡습니다.
수수료가 거의 없어 농가들이 쉽게 판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농가가 그 부분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어서 농가 도움도 크고, 또 소비자에게도 (농가가 가격을) 조금 인하해서 판매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협은 전북과 충북을 시작으로 온라인지역센터를 3년 안에 전국 백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재호/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 "시군단위까지도 이런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신속하게 배송해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홍보하도록..."]
코로나19 발생 이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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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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