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기온 37도…두통·근육통 등 온열질환 유의해야
입력 2021.07.23 (17:08)
수정 2021.07.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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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취재기자가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나가있습니다.
이승종 기자, 거기가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고 그러는 곳인데 오늘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1시간 전쯤 이 곳에 도착했는데 평소 같으면 숲길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적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무더위 탓인지 오가는 시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던 곳에도 '공원 내 음주 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이어질 때는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저희가 뉴스 시간마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온열질환 증상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물을 많이 마시고 체온 조절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치며 노인과 쪽방주민 같은 취약계층이 비상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건강이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안전숙소 37개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고령자들이 묵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또 폭염 취약계층 3만여 명을 정해서 수시로 이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숲길에서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재연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취재기자가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나가있습니다.
이승종 기자, 거기가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고 그러는 곳인데 오늘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1시간 전쯤 이 곳에 도착했는데 평소 같으면 숲길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적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무더위 탓인지 오가는 시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던 곳에도 '공원 내 음주 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이어질 때는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저희가 뉴스 시간마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온열질환 증상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물을 많이 마시고 체온 조절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치며 노인과 쪽방주민 같은 취약계층이 비상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건강이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안전숙소 37개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고령자들이 묵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또 폭염 취약계층 3만여 명을 정해서 수시로 이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숲길에서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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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기온 37도…두통·근육통 등 온열질환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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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취재기자가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나가있습니다.
이승종 기자, 거기가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고 그러는 곳인데 오늘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1시간 전쯤 이 곳에 도착했는데 평소 같으면 숲길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적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무더위 탓인지 오가는 시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던 곳에도 '공원 내 음주 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이어질 때는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저희가 뉴스 시간마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온열질환 증상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물을 많이 마시고 체온 조절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치며 노인과 쪽방주민 같은 취약계층이 비상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건강이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안전숙소 37개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고령자들이 묵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또 폭염 취약계층 3만여 명을 정해서 수시로 이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숲길에서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재연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취재기자가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나가있습니다.
이승종 기자, 거기가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고 그러는 곳인데 오늘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1시간 전쯤 이 곳에 도착했는데 평소 같으면 숲길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적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무더위 탓인지 오가는 시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던 곳에도 '공원 내 음주 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이어질 때는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저희가 뉴스 시간마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온열질환 증상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물을 많이 마시고 체온 조절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치며 노인과 쪽방주민 같은 취약계층이 비상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건강이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안전숙소 37개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고령자들이 묵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또 폭염 취약계층 3만여 명을 정해서 수시로 이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숲길에서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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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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