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서 살해범 감시 지시…인권 침해 논란
입력 2021.07.24 (21:44)
수정 2021.07.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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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이 직원들에게 피의자가 있는 유치장에 들어가 근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 백 씨가 자해소동을 일으켜 추가 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접 관리를 지시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서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부에서는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 백 씨가 자해소동을 일으켜 추가 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접 관리를 지시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서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부에서는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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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장서 살해범 감시 지시…인권 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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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4 21:44:42
- 수정2021-07-24 22:03:04
한편 중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이 직원들에게 피의자가 있는 유치장에 들어가 근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 백 씨가 자해소동을 일으켜 추가 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접 관리를 지시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서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부에서는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 백 씨가 자해소동을 일으켜 추가 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접 관리를 지시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서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부에서는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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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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