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지속…“온열질환 예방·건강 관리 힘써야”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북에서 열탈진이나 열경련, 열사병 등을 진단받은 온열 질환자는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낮 시간대 야외 작업장에서 활동하다 열에 장시간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기온이 높을 때 야외 활동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