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당분간 무더위 이어져…해안가 너울 주의

입력 2021.07.27 (06:57) 수정 2021.07.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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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강렬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8월 초인 다음 주까지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 비다운 비 소식이 없는 데다 열이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은 세력이 강해 태풍도 밀어내고 있습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오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양궁 남녀 개인전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에도 35도를 오르내리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7.9도입니다.

낮 기온은 춘천이 36, 서울 35, 전주와 광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에 집중된 열이 밤에도 잘 식지 않으면서 다시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백사장까지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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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당분간 무더위 이어져…해안가 너울 주의
    • 입력 2021-07-27 06:57:53
    • 수정2021-07-27 07:11:36
    뉴스광장 1부
연일 강렬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8월 초인 다음 주까지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 비다운 비 소식이 없는 데다 열이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은 세력이 강해 태풍도 밀어내고 있습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오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양궁 남녀 개인전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에도 35도를 오르내리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7.9도입니다.

낮 기온은 춘천이 36, 서울 35, 전주와 광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에 집중된 열이 밤에도 잘 식지 않으면서 다시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백사장까지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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