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멸종위기종 레서판다 탄생

입력 2021.07.27 (09:50) 수정 2021.07.27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서벵골주 다르질링에 있는 동물원이 축제 분위깁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새끼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인데요,

바로 붉은 색깔을 띤다고 해서 레드 판다로 불리기도 하는 레서 판다 새끼입니다.

몸길이 45-65cm의 작은 몸에 긴 꼬리를 가진 레서 판다는 미얀마와 네팔, 인도에 걸쳐 서식합니다.

특이한 모피 색과 귀여운 모습 때문에 레서 판다는 불법 애완동물 거래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동부 히말라야 서식지가 줄어들고 전염병에도 취약해 개체수가 꾸준히 줄어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인도 당국은 레서 판다의 멸종을 막기 위해 보존과 사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레시라는 이름의 어미 판다가 출산에 성공하자 동물원 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나이두/히말라야 동물원 관장 : "레서 판다중 하나인 예시가 새끼를 낳아서 매우 기뻐요. 어미와 새끼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보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이번이 5번째 새끼가 태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멸종위기종 레서판다 탄생
    • 입력 2021-07-27 09:50:02
    • 수정2021-07-27 09:59:15
    930뉴스
인도 서벵골주 다르질링에 있는 동물원이 축제 분위깁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새끼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인데요,

바로 붉은 색깔을 띤다고 해서 레드 판다로 불리기도 하는 레서 판다 새끼입니다.

몸길이 45-65cm의 작은 몸에 긴 꼬리를 가진 레서 판다는 미얀마와 네팔, 인도에 걸쳐 서식합니다.

특이한 모피 색과 귀여운 모습 때문에 레서 판다는 불법 애완동물 거래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동부 히말라야 서식지가 줄어들고 전염병에도 취약해 개체수가 꾸준히 줄어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인도 당국은 레서 판다의 멸종을 막기 위해 보존과 사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레시라는 이름의 어미 판다가 출산에 성공하자 동물원 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나이두/히말라야 동물원 관장 : "레서 판다중 하나인 예시가 새끼를 낳아서 매우 기뻐요. 어미와 새끼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보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이번이 5번째 새끼가 태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