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해안가 너울 주의

입력 2021.07.27 (09:56) 수정 2021.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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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덥고 밤에도 덥고... 쉼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만 봐도 아침 최저 기온이 27.8도로 열대야가 나타났고,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잔잔하게 오다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 갑자기 솟구치는 현상인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어 비다운 비 소식 없이 열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은 세력이 강해 태풍도 밀어내고 있습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오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양궁 남녀 개인전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이 36, 서울 35, 광주와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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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해안가 너울 주의
    • 입력 2021-07-27 09:56:50
    • 수정2021-07-27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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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덥고 밤에도 덥고... 쉼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만 봐도 아침 최저 기온이 27.8도로 열대야가 나타났고,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잔잔하게 오다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 갑자기 솟구치는 현상인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어 비다운 비 소식 없이 열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은 세력이 강해 태풍도 밀어내고 있습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오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양궁 남녀 개인전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이 36, 서울 35, 광주와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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