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대전 도심 표정은?
입력 2021.07.27 (21:43)
수정 2021.07.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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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시가 오늘(27일)부터 비수도권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저녁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자영업자들 위기감이 특히 클 것 같은데 식당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시내의 한 식당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 같으면 소규모 회식이나 지인 모임이 이어질 시간인데, 적막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만나서 잠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첫날인데, 장사 어떠셨어요?
[김영란/식당 주인 : "문을 차라리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네다섯 명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저녁 장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돼요."]
기간이 길어지면 피해도 불어날 것 같은데, 대책은 있으신가요?
[김영란/식당 주인 : "대책이 없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직원들 월급이나 세 내기도 어렵죠."]
말씀 고맙습니다.
네, 보셨듯이 사적 모임 제한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등은 아예 문을 열 수 없는데요.
대전시는 추가로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진단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유성 5일장은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확진자 107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전 67명, 세종 6명, 충남 34명입니다.
대전 태권도장과 관련해 대전에서 4명, 홍성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37명이나 나오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월평동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대전시가 오늘(27일)부터 비수도권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저녁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자영업자들 위기감이 특히 클 것 같은데 식당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시내의 한 식당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 같으면 소규모 회식이나 지인 모임이 이어질 시간인데, 적막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만나서 잠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첫날인데, 장사 어떠셨어요?
[김영란/식당 주인 : "문을 차라리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네다섯 명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저녁 장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돼요."]
기간이 길어지면 피해도 불어날 것 같은데, 대책은 있으신가요?
[김영란/식당 주인 : "대책이 없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직원들 월급이나 세 내기도 어렵죠."]
말씀 고맙습니다.
네, 보셨듯이 사적 모임 제한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등은 아예 문을 열 수 없는데요.
대전시는 추가로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진단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유성 5일장은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확진자 107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전 67명, 세종 6명, 충남 34명입니다.
대전 태권도장과 관련해 대전에서 4명, 홍성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37명이나 나오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월평동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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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늘(27일)부터 비수도권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저녁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자영업자들 위기감이 특히 클 것 같은데 식당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시내의 한 식당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 같으면 소규모 회식이나 지인 모임이 이어질 시간인데, 적막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만나서 잠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첫날인데, 장사 어떠셨어요?
[김영란/식당 주인 : "문을 차라리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네다섯 명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저녁 장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돼요."]
기간이 길어지면 피해도 불어날 것 같은데, 대책은 있으신가요?
[김영란/식당 주인 : "대책이 없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직원들 월급이나 세 내기도 어렵죠."]
말씀 고맙습니다.
네, 보셨듯이 사적 모임 제한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등은 아예 문을 열 수 없는데요.
대전시는 추가로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진단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유성 5일장은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확진자 107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전 67명, 세종 6명, 충남 34명입니다.
대전 태권도장과 관련해 대전에서 4명, 홍성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37명이나 나오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월평동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대전시가 오늘(27일)부터 비수도권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저녁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자영업자들 위기감이 특히 클 것 같은데 식당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시내의 한 식당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 같으면 소규모 회식이나 지인 모임이 이어질 시간인데, 적막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만나서 잠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첫날인데, 장사 어떠셨어요?
[김영란/식당 주인 : "문을 차라리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네다섯 명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저녁 장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돼요."]
기간이 길어지면 피해도 불어날 것 같은데, 대책은 있으신가요?
[김영란/식당 주인 : "대책이 없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직원들 월급이나 세 내기도 어렵죠."]
말씀 고맙습니다.
네, 보셨듯이 사적 모임 제한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등은 아예 문을 열 수 없는데요.
대전시는 추가로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진단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유성 5일장은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확진자 107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전 67명, 세종 6명, 충남 34명입니다.
대전 태권도장과 관련해 대전에서 4명, 홍성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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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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