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신규 확진 연일 최고치…호주 주정부, 봉쇄령 4주 더 연장

입력 2021.07.29 (06:42) 수정 2021.07.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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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토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주째 시행 중인 봉쇄령이 4주 더 연장됐습니다.

[리포트]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현지시간 28일 지역 내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델타 변이 확산이 시작된 이후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당초 오는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광역 시드니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2주 예정으로 시행됐던 봉쇄령은 세 차례 연장 조치를 거쳐 다음 달 28일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특히 이날 지역 내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 177명 가운데 68명 이상이 감염 전파 가능 시기에 지역 사회 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동안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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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신규 확진 연일 최고치…호주 주정부, 봉쇄령 4주 더 연장
    • 입력 2021-07-29 06:42:34
    • 수정2021-07-29 0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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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토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주째 시행 중인 봉쇄령이 4주 더 연장됐습니다.

[리포트]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현지시간 28일 지역 내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델타 변이 확산이 시작된 이후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당초 오는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광역 시드니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2주 예정으로 시행됐던 봉쇄령은 세 차례 연장 조치를 거쳐 다음 달 28일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특히 이날 지역 내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 177명 가운데 68명 이상이 감염 전파 가능 시기에 지역 사회 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동안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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