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보급률 전국 ‘최고’…“실거주율 높아”

입력 2021.07.29 (09:56) 수정 2021.07.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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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택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최근 5년간, 울산의 주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주택보급률은 111.5%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자가 보유율도 64%로 전국 최고였습니다.

특히 울산에 살고 있는 거주자의 주택 소유 비중이 92%로 나타나, 투자 목적의 주택 소유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연령별 분석에서 50대의 자가보유율은 30%로 높았지만, 40세 미만 청년층은 15%에 못 미쳐, 청년층을 위한 주거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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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주택보급률 전국 ‘최고’…“실거주율 높아”
    • 입력 2021-07-29 09:56:59
    • 수정2021-07-29 10:35:05
    930뉴스(울산)
울산의 주택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최근 5년간, 울산의 주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주택보급률은 111.5%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자가 보유율도 64%로 전국 최고였습니다.

특히 울산에 살고 있는 거주자의 주택 소유 비중이 92%로 나타나, 투자 목적의 주택 소유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연령별 분석에서 50대의 자가보유율은 30%로 높았지만, 40세 미만 청년층은 15%에 못 미쳐, 청년층을 위한 주거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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