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박정희 ‘산업의 쌀’ 공급, 이건희 ‘반도체 초격차시대’ 견인”

입력 2021.07.29 (17:37) 수정 2021.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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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과거 포항제철 설립과 삼성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예로 들며, 가덕도신공항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9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를 찾아 가덕신공항 특위 1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추진했고,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철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사회에서 공업사회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공장을 만들 때도 다 반대했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도체가 만들어졌고, 지금 반도체 초격차 시대를 견인하는 결정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발언은 각계의 반대 속에 추진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는 도중에 나온 것입니다.

송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도, 아무도 발전을 예상하지 못해 외국인 투자 없이 건설됐는데, 지금은 40, 50조가 넘는 엄청난 세계적 공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은 여객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항공 화물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의 핵심 인프라로써 가덕도 신공항은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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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9 17:37:17
    • 수정2021-07-29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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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과거 포항제철 설립과 삼성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예로 들며, 가덕도신공항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9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를 찾아 가덕신공항 특위 1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추진했고,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철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사회에서 공업사회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공장을 만들 때도 다 반대했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도체가 만들어졌고, 지금 반도체 초격차 시대를 견인하는 결정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발언은 각계의 반대 속에 추진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는 도중에 나온 것입니다.

송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도, 아무도 발전을 예상하지 못해 외국인 투자 없이 건설됐는데, 지금은 40, 50조가 넘는 엄청난 세계적 공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은 여객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항공 화물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의 핵심 인프라로써 가덕도 신공항은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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