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조구함 은메달 확보…여자 배구·여자 핸드볼 승리

입력 2021.07.29 (19:05) 수정 2021.07.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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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도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조구함이 승리를 거두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나란히 조별리그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18초 전.

조구함이 세계랭킹 2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압합니다.

조구함은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8강에서도 골든스코어 접전 속에 절반승을 거뒀던 기세를 준결승에서도 이어갔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조가 계속된 듀스 접전 끝에 세계랭킹 2위 일본을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연경의 결정적 활약으로 여자 배구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 대 2로 꺾었습니다.

김연경은 20득점을 따내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특유의 엇박자 영법으로 막판 속도를 높였던 황선우.

47초 82의 기록으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69년 만에 남자 자유형 100미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 대표 : "자유형 100미터 경기 마쳐서 너무 후련하고 50미터 밖에 안 남았으니까 깔끔하게 50미터까지 최선을 다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서 2패를 기록했던 핸드볼 대표팀은 오늘 승리로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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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조구함 은메달 확보…여자 배구·여자 핸드볼 승리
    • 입력 2021-07-29 19:05:29
    • 수정2021-07-29 1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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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도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조구함이 승리를 거두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나란히 조별리그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18초 전.

조구함이 세계랭킹 2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압합니다.

조구함은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8강에서도 골든스코어 접전 속에 절반승을 거뒀던 기세를 준결승에서도 이어갔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조가 계속된 듀스 접전 끝에 세계랭킹 2위 일본을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연경의 결정적 활약으로 여자 배구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 대 2로 꺾었습니다.

김연경은 20득점을 따내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특유의 엇박자 영법으로 막판 속도를 높였던 황선우.

47초 82의 기록으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69년 만에 남자 자유형 100미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 대표 : "자유형 100미터 경기 마쳐서 너무 후련하고 50미터 밖에 안 남았으니까 깔끔하게 50미터까지 최선을 다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서 2패를 기록했던 핸드볼 대표팀은 오늘 승리로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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