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정의당 “시공사 책임 면해준 부실수사”

입력 2021.07.29 (21:51) 수정 2021.07.29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경찰의 광주 학동 붕괴사고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이 불법 재하도급과 해체계획서를 무시한 철거 공사를 묵인한 정황이 수사를 통해 드러났는데도 하도급 업자들만 구속하는 데 그친 부실 수사라고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수수와 입찰 담합행위 등에 있다며 광주지역의 또 다른 재개발 현장의 유사한 비리 제보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노총·정의당 “시공사 책임 면해준 부실수사”
    • 입력 2021-07-29 21:51:51
    • 수정2021-07-29 21:55:23
    뉴스9(광주)
민주노총이 경찰의 광주 학동 붕괴사고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이 불법 재하도급과 해체계획서를 무시한 철거 공사를 묵인한 정황이 수사를 통해 드러났는데도 하도급 업자들만 구속하는 데 그친 부실 수사라고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수수와 입찰 담합행위 등에 있다며 광주지역의 또 다른 재개발 현장의 유사한 비리 제보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