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사 복원…“삼국사, 가야사 중심의 편향 극복해야”

입력 2021.08.02 (08:00) 수정 2021.08.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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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사를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삼국과 가야사 중심의 편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나주시가 최근 개최한 민간공동 마한사위원회 회의에서 박중환 공동위원장은 “한국 고대사 맥락에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마한의 역사·문화가 그동안 검인정 교과서에 적게 기술된 점은 심각한 역사 소외”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삼국과 가야사 중심의 정책적 편향 극복에 따른 역사균형 발전의 시각에서 마한사 복원을 통해 새로운 역사관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야사 복원이 2017년도 대선 국정 과제로 채택된 만큼 마한사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차기 대선 국정 과제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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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한사 복원…“삼국사, 가야사 중심의 편향 극복해야”
    • 입력 2021-08-02 08:00:20
    • 수정2021-08-02 08:27:08
    뉴스광장(광주)
마한사를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삼국과 가야사 중심의 편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나주시가 최근 개최한 민간공동 마한사위원회 회의에서 박중환 공동위원장은 “한국 고대사 맥락에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마한의 역사·문화가 그동안 검인정 교과서에 적게 기술된 점은 심각한 역사 소외”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삼국과 가야사 중심의 정책적 편향 극복에 따른 역사균형 발전의 시각에서 마한사 복원을 통해 새로운 역사관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야사 복원이 2017년도 대선 국정 과제로 채택된 만큼 마한사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차기 대선 국정 과제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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