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특검 등으로 원점 재조사해야” 외

포항 촉발 지진 피해 주민들이 포항 지진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거부하고 특별 검사 임명 등을 통해 진상 조사를 다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포항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국책 사업을 주도하고, 이를 관리· 감독했던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고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특검 등을 통해 원점에서 다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포항 지진 진상조사위원회는 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으나 피해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포항공항 진에어 취항, 이용객 60% 늘어

포항공항에 진에어가 취항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취항 이후 포항공항 이용객이 종전보다 60% 가량 증가했습니다.

포항시의 분석 결과 진에어가 취항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운항편수는 천690편에 13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포항공항에 대한항공이 운항할 때에 비해 60% 정도 증가한 겁니다.

진에어는 포항~서울과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울진, 고품질 맥류 보급종 농가에 공급

울진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 보급종을 공급합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2차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맥류 보급종을 농가에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신청 가능한 보리 품종은 큰알보리1호와 재안찰쌀보리, 영양보리며, 호밀 품종은 곡우입니다.

신청한 종자의 공급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0월 8일까지며,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 농협을 통해 보급될 예정입니다.

울릉, 주민 지방세 부담 1억5천만 원 경감

울릉군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지방세 부담 완화해 줍니다.

이번 달 개인분 주민세 만 천 원은 모두 감면을 해 주고, 7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주민세는 개인 5만 원, 법인은 최대 20만 원까지 감면해 줍니다.

이번에 감면되는 주민세는 모두 1억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