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곳곳 소나기…계속되는 폭염특보

오늘도 더웠습니다.

곳곳으로 비가 내리면서 습도까지 높아졌는데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대부분 그쳤지만,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까지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안팎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짧은 시간,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 낮동안 대구와 경북내륙 대부분지역에, 내일 저녁부터 모레 사이에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비의 양은 5~50mm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소나기가 내려도 더위를 식히는 건 잠시뿐입니다.

비와 함께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은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요.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대구와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도 24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25도, 안동, 구미, 예천은 24도, 영덕은 23도, 포항은 25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한낮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칠곡 경산은 34도가 되겠고요,

안동은 32도, 영덕과 포항도 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무난하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잦겠고요.

33도 안팎의 더운 날씨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나가실 때는 우산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