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권 경쟁…이재명 “공정 회복·균형발전”

입력 2021.08.02 (21:47) 수정 2021.08.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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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섯 명이 후보로 나선 민주당 대권 경쟁이 뜨거운 수준을 넘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1)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답변]

다수 약자들이 강자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 누리게 하는 것이 정치다.

강자의 과도한 욕망 절제하고 약자들을 부축, 부양하는 게 정치의 기능이자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의 목적은 함께 잘 사는 세상, 대동세상이라고 하는 것이 확고한 저의 신념입니다.

정치인은 정책을 선택할 용기, 결단, 저항이나 반발이 있더라도 신념가지고 관철하는 추진력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하죠.

[답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이 과거처럼 수도권은 많이 발전했고 지방은 덜 발전했으니 도와주자 이런 차원의 접근이었다면, 이제는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하지 않으면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특정지역이 효율적이란 이유로 자꾸 투자하니까 점점 좋아지고, 여긴 비효율적이라고 투자를 회피하다 보니 점점 나빠지고 악순환이 계속되다 결국 전체가 건강을 해치는 그런 상태가 된 것 같은데, 결국 그에 맞는 차별과 격차에 맞는 그걸 다 채워줄 만큼의 보완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게 진정한 공정이죠.

[답변]

이낙연 후보님의 지지율 상승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예선전에서의 제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은 분명한데, 이 후보 지지율 올라가면서 우리 전체 파이가 커지고, 컨벤션 효과 일어나고, 당 지지율이나 국정평가에 상당히 큰 영향,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내년 선거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나라가 융성할 것이냐 쇠할 것이냐 결정되는 중요한 결정점에 해당됩니다.

저의 책임감도 매우 크죠.

그럼 누가 정권재창출의 기수가 될 것이냐,그건 다 압니다.

기수가 누가 되든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저도 그 일원일 것이고요.

[답변]

탄소산업진흥원이라든지 새만금 중심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이런 신산업 중심으로 전북 경제가 재도약하는 기회 왔으면 좋겠고, 국가 단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료 확보차원에서 공공의대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 들고요.

특징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술실 CCTV 의료계가 결사반대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냥 해요.

경기도 산하의료원에 전부 설치했어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결국 이것도 용기와 결단의 문제다.

공공의대는 제가 보기에 문제 안됩니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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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권 경쟁…이재명 “공정 회복·균형발전”
    • 입력 2021-08-02 21:47:36
    • 수정2021-08-02 22:07:52
    뉴스9(전주)
[앵커]

여섯 명이 후보로 나선 민주당 대권 경쟁이 뜨거운 수준을 넘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1)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답변]

다수 약자들이 강자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 누리게 하는 것이 정치다.

강자의 과도한 욕망 절제하고 약자들을 부축, 부양하는 게 정치의 기능이자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의 목적은 함께 잘 사는 세상, 대동세상이라고 하는 것이 확고한 저의 신념입니다.

정치인은 정책을 선택할 용기, 결단, 저항이나 반발이 있더라도 신념가지고 관철하는 추진력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하죠.

[답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이 과거처럼 수도권은 많이 발전했고 지방은 덜 발전했으니 도와주자 이런 차원의 접근이었다면, 이제는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하지 않으면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특정지역이 효율적이란 이유로 자꾸 투자하니까 점점 좋아지고, 여긴 비효율적이라고 투자를 회피하다 보니 점점 나빠지고 악순환이 계속되다 결국 전체가 건강을 해치는 그런 상태가 된 것 같은데, 결국 그에 맞는 차별과 격차에 맞는 그걸 다 채워줄 만큼의 보완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게 진정한 공정이죠.

[답변]

이낙연 후보님의 지지율 상승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예선전에서의 제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은 분명한데, 이 후보 지지율 올라가면서 우리 전체 파이가 커지고, 컨벤션 효과 일어나고, 당 지지율이나 국정평가에 상당히 큰 영향,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내년 선거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나라가 융성할 것이냐 쇠할 것이냐 결정되는 중요한 결정점에 해당됩니다.

저의 책임감도 매우 크죠.

그럼 누가 정권재창출의 기수가 될 것이냐,그건 다 압니다.

기수가 누가 되든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저도 그 일원일 것이고요.

[답변]

탄소산업진흥원이라든지 새만금 중심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이런 신산업 중심으로 전북 경제가 재도약하는 기회 왔으면 좋겠고, 국가 단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료 확보차원에서 공공의대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 들고요.

특징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술실 CCTV 의료계가 결사반대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냥 해요.

경기도 산하의료원에 전부 설치했어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결국 이것도 용기와 결단의 문제다.

공공의대는 제가 보기에 문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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