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차량에 치여 50대 숨져…평소에도 주민 불안
입력 2021.08.04 (21:44)
수정 2021.08.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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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여성이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근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인데, 주민들은 평소에도 공사 차량 탓에 사고 위험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자전거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도로 끝에 있는 공사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우회전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 "운전사 아저씨가 내려와서 그 광경을 보고 앞쪽에 가서 주저앉아있더라고요. 자기가 충격을 받아서. 조금 있으니까 경찰하고 구급차 오고 막 이랬거든요."]
사고 장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주변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뒤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대형 차량 탓에 늘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 학교가 2개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데, 물론 교통 정리를 하는 분이 서 있어요. 있지만 사실은 위험이 따르고, 항상 주민들이 그랬습니다. 사고 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경찰은 현장에 있던 신호수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여성이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근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인데, 주민들은 평소에도 공사 차량 탓에 사고 위험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자전거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도로 끝에 있는 공사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우회전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 "운전사 아저씨가 내려와서 그 광경을 보고 앞쪽에 가서 주저앉아있더라고요. 자기가 충격을 받아서. 조금 있으니까 경찰하고 구급차 오고 막 이랬거든요."]
사고 장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주변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뒤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대형 차량 탓에 늘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 학교가 2개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데, 물론 교통 정리를 하는 분이 서 있어요. 있지만 사실은 위험이 따르고, 항상 주민들이 그랬습니다. 사고 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경찰은 현장에 있던 신호수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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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여성이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근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인데, 주민들은 평소에도 공사 차량 탓에 사고 위험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자전거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도로 끝에 있는 공사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우회전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 "운전사 아저씨가 내려와서 그 광경을 보고 앞쪽에 가서 주저앉아있더라고요. 자기가 충격을 받아서. 조금 있으니까 경찰하고 구급차 오고 막 이랬거든요."]
사고 장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주변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뒤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대형 차량 탓에 늘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 학교가 2개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데, 물론 교통 정리를 하는 분이 서 있어요. 있지만 사실은 위험이 따르고, 항상 주민들이 그랬습니다. 사고 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경찰은 현장에 있던 신호수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여성이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근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인데, 주민들은 평소에도 공사 차량 탓에 사고 위험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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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자전거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도로 끝에 있는 공사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우회전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 "운전사 아저씨가 내려와서 그 광경을 보고 앞쪽에 가서 주저앉아있더라고요. 자기가 충격을 받아서. 조금 있으니까 경찰하고 구급차 오고 막 이랬거든요."]
사고 장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주변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뒤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대형 차량 탓에 늘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 학교가 2개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데, 물론 교통 정리를 하는 분이 서 있어요. 있지만 사실은 위험이 따르고, 항상 주민들이 그랬습니다. 사고 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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