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지인 부동산 불법 거래 78명 적발…과태료 등 처분

입력 2021.08.05 (19:12) 수정 2021.08.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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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부동산을 불법 거래한 외지인 78명을 적발했습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은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지난 2019년 9월 이후 외지인 7백40명에 대한 거래 상황을 조사한 결과, 편법 증여 의심 51명,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26명, 소득세법 위반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자금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가족 또는 제3 자로부터 자금 차입 관련 거래 내용을 소명하지 못한 편법 증여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주시는 아파트 불법 거래자 26명에 대해서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51명은 편법 증여 의심으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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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외지인 부동산 불법 거래 78명 적발…과태료 등 처분
    • 입력 2021-08-05 19:12:12
    • 수정2021-08-05 19:17:17
    뉴스7(전주)
전주시가 부동산을 불법 거래한 외지인 78명을 적발했습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은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지난 2019년 9월 이후 외지인 7백40명에 대한 거래 상황을 조사한 결과, 편법 증여 의심 51명,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26명, 소득세법 위반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자금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가족 또는 제3 자로부터 자금 차입 관련 거래 내용을 소명하지 못한 편법 증여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주시는 아파트 불법 거래자 26명에 대해서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51명은 편법 증여 의심으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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