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고용시장 훈풍에 “바이든 플랜의 효과”

입력 2021.08.07 (03:22) 수정 2021.08.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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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대해 "바이든 플랜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염병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노동부의 7월 일자리 통계 발표 후 백악관 연설에서 "현재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바이든 플랜이 결과를 생산하고 이 나라를 전진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일자리가 94만3천 개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해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백신 접종도 독려했는데, 이런 정책의 결과가 일자리 호조세로 이어졌다는 주장입니다.

또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미접종자들의 전염병 대유행'이라고 진단하고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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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고용시장 훈풍에 “바이든 플랜의 효과”
    • 입력 2021-08-07 03:22:37
    • 수정2021-08-07 03:23:5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대해 "바이든 플랜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염병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노동부의 7월 일자리 통계 발표 후 백악관 연설에서 "현재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바이든 플랜이 결과를 생산하고 이 나라를 전진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일자리가 94만3천 개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해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백신 접종도 독려했는데, 이런 정책의 결과가 일자리 호조세로 이어졌다는 주장입니다.

또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미접종자들의 전염병 대유행'이라고 진단하고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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