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입추’에도 폭염…강원·충청이남 요란한 소나기

입력 2021.08.07 (06:29) 수정 2021.08.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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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입니다.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도 폭염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대전과 대구 34, 대구 35, 전남 순천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낮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청, 전라도 내륙, 경상도, 제주도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 5~70mm, 지역 간 강수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이번에도 소나기가 내릴 때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순간적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이 불어닥치겠습니다.

또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져 하천이나 계곡에서는 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남해안은 천문조가 더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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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입추’에도 폭염…강원·충청이남 요란한 소나기
    • 입력 2021-08-07 06:29:02
    • 수정2021-08-07 0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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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입니다.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도 폭염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대전과 대구 34, 대구 35, 전남 순천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낮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청, 전라도 내륙, 경상도, 제주도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 5~70mm, 지역 간 강수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이번에도 소나기가 내릴 때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순간적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이 불어닥치겠습니다.

또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져 하천이나 계곡에서는 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남해안은 천문조가 더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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