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없는’ 한국 야구, 오늘 동메달 결정전
입력 2021.08.07 (07:10)
수정 2021.08.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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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야구가 미국에 져 13년 만의 금메달은 무산됐는데요.
대표팀은 오늘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와 강백호 등이 번갈아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준결승에선 타격감이 좋은 김현수를 투입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5회 강백호가 병살타를 치는 등 한국 타선은 미국의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6경기에서 4번 타순에서 나온 안타는 단 1개, 해결사 부재를 드러낸 대표팀은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김경문/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격은 조금 부진하게 되는 것이 맞죠. 그래도 좋은 타격을 유지하는 선수도 있으니까 좋은 생각하면서 마지막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별다른 대타 작전 없이 기대에 못미친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김경문 호는 이번 올림픽에선 빈손으로 도쿄를 떠날 위기에 몰렸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리가 고전했던 발데스가 도미니카 선발로 예고됐고 대표팀 선발은 김민우입니다.
일본과 미국전에 잇달아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다소 지쳐있고 믿음을 주지 못한 만큼, 선발 김민우가 긴 이닝을 끌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김민우/올림픽 야구 대표 : "외야 플라이 볼이겠다 싶은 볼들이 넘어 가는 것들이 몇개씩 있더라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KBS 한국방송은 박찬호 위원의 해설로 동메달결정전을 함께 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 웅
한국 야구가 미국에 져 13년 만의 금메달은 무산됐는데요.
대표팀은 오늘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와 강백호 등이 번갈아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준결승에선 타격감이 좋은 김현수를 투입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5회 강백호가 병살타를 치는 등 한국 타선은 미국의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6경기에서 4번 타순에서 나온 안타는 단 1개, 해결사 부재를 드러낸 대표팀은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김경문/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격은 조금 부진하게 되는 것이 맞죠. 그래도 좋은 타격을 유지하는 선수도 있으니까 좋은 생각하면서 마지막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별다른 대타 작전 없이 기대에 못미친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김경문 호는 이번 올림픽에선 빈손으로 도쿄를 떠날 위기에 몰렸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리가 고전했던 발데스가 도미니카 선발로 예고됐고 대표팀 선발은 김민우입니다.
일본과 미국전에 잇달아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다소 지쳐있고 믿음을 주지 못한 만큼, 선발 김민우가 긴 이닝을 끌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김민우/올림픽 야구 대표 : "외야 플라이 볼이겠다 싶은 볼들이 넘어 가는 것들이 몇개씩 있더라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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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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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07 07:10:34
- 수정2021-08-07 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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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미국에 져 13년 만의 금메달은 무산됐는데요.
대표팀은 오늘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와 강백호 등이 번갈아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준결승에선 타격감이 좋은 김현수를 투입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5회 강백호가 병살타를 치는 등 한국 타선은 미국의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6경기에서 4번 타순에서 나온 안타는 단 1개, 해결사 부재를 드러낸 대표팀은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김경문/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격은 조금 부진하게 되는 것이 맞죠. 그래도 좋은 타격을 유지하는 선수도 있으니까 좋은 생각하면서 마지막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별다른 대타 작전 없이 기대에 못미친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김경문 호는 이번 올림픽에선 빈손으로 도쿄를 떠날 위기에 몰렸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리가 고전했던 발데스가 도미니카 선발로 예고됐고 대표팀 선발은 김민우입니다.
일본과 미국전에 잇달아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다소 지쳐있고 믿음을 주지 못한 만큼, 선발 김민우가 긴 이닝을 끌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김민우/올림픽 야구 대표 : "외야 플라이 볼이겠다 싶은 볼들이 넘어 가는 것들이 몇개씩 있더라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KBS 한국방송은 박찬호 위원의 해설로 동메달결정전을 함께 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 웅
한국 야구가 미국에 져 13년 만의 금메달은 무산됐는데요.
대표팀은 오늘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와 강백호 등이 번갈아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준결승에선 타격감이 좋은 김현수를 투입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5회 강백호가 병살타를 치는 등 한국 타선은 미국의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6경기에서 4번 타순에서 나온 안타는 단 1개, 해결사 부재를 드러낸 대표팀은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김경문/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격은 조금 부진하게 되는 것이 맞죠. 그래도 좋은 타격을 유지하는 선수도 있으니까 좋은 생각하면서 마지막 경기 준비하겠습니다."]
별다른 대타 작전 없이 기대에 못미친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김경문 호는 이번 올림픽에선 빈손으로 도쿄를 떠날 위기에 몰렸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리가 고전했던 발데스가 도미니카 선발로 예고됐고 대표팀 선발은 김민우입니다.
일본과 미국전에 잇달아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다소 지쳐있고 믿음을 주지 못한 만큼, 선발 김민우가 긴 이닝을 끌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김민우/올림픽 야구 대표 : "외야 플라이 볼이겠다 싶은 볼들이 넘어 가는 것들이 몇개씩 있더라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KBS 한국방송은 박찬호 위원의 해설로 동메달결정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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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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