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월성원전 조기 폐쇄, 무리하게 진행…대통령도 한 말씀 해야”
입력 2021.08.07 (15:05)
수정 2021.08.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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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산자부) 장관과 한수원 사장이 법적 책임을 지는 상황에서 대통령도 책임 있는 한 말씀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7일) 경북 경주시 월성 1호기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가 언제 폐쇄되느냐는 대통령 한 마디에 그런 무리한 절차가 진행된 건 (감사원) 감사 결과에 잘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나온 것처럼 무리하게 진행됐고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경제성 평가와 여러 수치를 조작해 억지로 폐쇄시킨 과정이 다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여권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또 “원자력 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재, 미래의 먹거리”라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4년간 원전 산업은 30% 정도 붕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발전량 대비 사고율도 제일 낮고, 최고의 안전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도 “원자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강하는 노력이 병행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염려 없이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전 원장은 오늘(7일) 경북 경주시 월성 1호기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가 언제 폐쇄되느냐는 대통령 한 마디에 그런 무리한 절차가 진행된 건 (감사원) 감사 결과에 잘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나온 것처럼 무리하게 진행됐고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경제성 평가와 여러 수치를 조작해 억지로 폐쇄시킨 과정이 다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여권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또 “원자력 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재, 미래의 먹거리”라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4년간 원전 산업은 30% 정도 붕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발전량 대비 사고율도 제일 낮고, 최고의 안전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도 “원자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강하는 노력이 병행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염려 없이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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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7 15:48:05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산자부) 장관과 한수원 사장이 법적 책임을 지는 상황에서 대통령도 책임 있는 한 말씀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7일) 경북 경주시 월성 1호기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가 언제 폐쇄되느냐는 대통령 한 마디에 그런 무리한 절차가 진행된 건 (감사원) 감사 결과에 잘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나온 것처럼 무리하게 진행됐고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경제성 평가와 여러 수치를 조작해 억지로 폐쇄시킨 과정이 다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여권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또 “원자력 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재, 미래의 먹거리”라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4년간 원전 산업은 30% 정도 붕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발전량 대비 사고율도 제일 낮고, 최고의 안전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도 “원자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강하는 노력이 병행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염려 없이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전 원장은 오늘(7일) 경북 경주시 월성 1호기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가 언제 폐쇄되느냐는 대통령 한 마디에 그런 무리한 절차가 진행된 건 (감사원) 감사 결과에 잘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나온 것처럼 무리하게 진행됐고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경제성 평가와 여러 수치를 조작해 억지로 폐쇄시킨 과정이 다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여권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또 “원자력 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재, 미래의 먹거리”라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4년간 원전 산업은 30% 정도 붕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발전량 대비 사고율도 제일 낮고, 최고의 안전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도 “원자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강하는 노력이 병행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염려 없이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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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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