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고교생과 시비 끝 주먹다짐…30대 남성 사망
입력 2021.08.07 (18:48)
수정 2021.08.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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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고등학생들과 시비를 벌이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4일 밤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고등학생들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2명을 지구대에서 체포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학생 중 누가 폭행에 가담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사망이 이들의 폭행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이 몸싸움 도중 두 차례 바닥에 쓰러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A 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CCTV에 포착된 또 다른 고교생 1명에 대해서도 폭행 가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4일 밤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고등학생들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2명을 지구대에서 체포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학생 중 누가 폭행에 가담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사망이 이들의 폭행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이 몸싸움 도중 두 차례 바닥에 쓰러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A 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CCTV에 포착된 또 다른 고교생 1명에 대해서도 폭행 가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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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9 13:55:18
경기 의정부시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고등학생들과 시비를 벌이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4일 밤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고등학생들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2명을 지구대에서 체포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학생 중 누가 폭행에 가담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사망이 이들의 폭행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이 몸싸움 도중 두 차례 바닥에 쓰러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A 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CCTV에 포착된 또 다른 고교생 1명에 대해서도 폭행 가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4일 밤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고등학생들과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2명을 지구대에서 체포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학생 중 누가 폭행에 가담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사망이 이들의 폭행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이 몸싸움 도중 두 차례 바닥에 쓰러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A 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CCTV에 포착된 또 다른 고교생 1명에 대해서도 폭행 가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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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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