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거리두기 ‘강화한 3단계’ 2주 연장
입력 2021.08.09 (10:17)
수정 2021.08.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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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 수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보다 강화해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
접촉자 감염이 잇따라 그동안 누적 확진자는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들어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0명에 이릅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보다 강화해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합니다.
강화한 내용은 직계가족 모임도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앤 것으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2단계 조치를 적용했던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3단계 기준을 적용해 좌석 두 칸을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사람이 많은 모이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여부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차단하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9개 시군에 적용해 온 3단계를 2주 더 연장합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애 휴가철 직계가족 모임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휴가철이 끝난 다음에 증상 자체가 무증상이나 경증이 발생한 사람들도 꼭 선제적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살에서 49살 사이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델타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 수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보다 강화해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
접촉자 감염이 잇따라 그동안 누적 확진자는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들어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0명에 이릅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보다 강화해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합니다.
강화한 내용은 직계가족 모임도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앤 것으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2단계 조치를 적용했던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3단계 기준을 적용해 좌석 두 칸을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사람이 많은 모이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여부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차단하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9개 시군에 적용해 온 3단계를 2주 더 연장합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애 휴가철 직계가족 모임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휴가철이 끝난 다음에 증상 자체가 무증상이나 경증이 발생한 사람들도 꼭 선제적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살에서 49살 사이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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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9 1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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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 수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보다 강화해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
접촉자 감염이 잇따라 그동안 누적 확진자는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들어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0명에 이릅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보다 강화해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합니다.
강화한 내용은 직계가족 모임도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앤 것으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2단계 조치를 적용했던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3단계 기준을 적용해 좌석 두 칸을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사람이 많은 모이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여부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차단하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9개 시군에 적용해 온 3단계를 2주 더 연장합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애 휴가철 직계가족 모임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휴가철이 끝난 다음에 증상 자체가 무증상이나 경증이 발생한 사람들도 꼭 선제적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살에서 49살 사이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델타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 수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보다 강화해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
접촉자 감염이 잇따라 그동안 누적 확진자는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들어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0명에 이릅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보다 강화해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합니다.
강화한 내용은 직계가족 모임도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앤 것으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2단계 조치를 적용했던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3단계 기준을 적용해 좌석 두 칸을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이재홍/대구시 사회재난과장 : "사람이 많은 모이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여부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차단하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9개 시군에 적용해 온 3단계를 2주 더 연장합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인원 제한 예외를 없애 휴가철 직계가족 모임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휴가철이 끝난 다음에 증상 자체가 무증상이나 경증이 발생한 사람들도 꼭 선제적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살에서 49살 사이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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