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구인난에 평균 시급 15달러 첫 돌파

입력 2021.08.10 (10:45) 수정 2021.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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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구인난이 심해진 가운데, 식당과 슈퍼마켓 근로자들의 평균 시급이 사상 처음으로 15달러, 만 7천 원이 넘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평균 13달러 86센트였던 음식점 비관리직 근로자의 평균 시급이 올해 6월에는 15달러 31센트로 10.4%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슈퍼마켓 근로자 평균 시급도 코로나19 이전보다 7% 상승해 올해 6월 기준 15달러 4센트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직원 수백만 명을 해고해야 했던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다시 모집하는 과정에서 구인난을 겪으면서 시급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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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코로나19 구인난에 평균 시급 15달러 첫 돌파
    • 입력 2021-08-10 10:45:51
    • 수정2021-08-10 10:54:05
    지구촌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구인난이 심해진 가운데, 식당과 슈퍼마켓 근로자들의 평균 시급이 사상 처음으로 15달러, 만 7천 원이 넘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평균 13달러 86센트였던 음식점 비관리직 근로자의 평균 시급이 올해 6월에는 15달러 31센트로 10.4%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슈퍼마켓 근로자 평균 시급도 코로나19 이전보다 7% 상승해 올해 6월 기준 15달러 4센트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직원 수백만 명을 해고해야 했던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다시 모집하는 과정에서 구인난을 겪으면서 시급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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