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오늘부터 4단계…해수욕장 사실상 폐장
입력 2021.08.10 (12:07)
수정 2021.08.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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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도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등 일상 곳곳이 멈추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해수욕장 분위기 지금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여름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예년 같으면 이곳 백사장은 빽빽하게 꽂힌 파라솔과 북적이는 물놀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간간이 산책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질 뿐 성수기 휴가철의 모습은 찾기 힘듭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부산도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오늘부터 파라솔 대여도 안 되고, 샤워장까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임시 폐장이라고는 하지만 2주 뒤면 이미 여름 성수기가 지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사실 끝난 셈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은 4단계 격상으로 사적모임도 저녁 6시를 기준으로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12%, 줄여 운행하고요,
도시철도는 노선 조정이 필요해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운행을 줄입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할 방침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등교 수업 방침을 밝혔는데요,
부산시교육청은 일단 이번 주는 모두 원격수업을 하고, 일주일 안에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부산도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등 일상 곳곳이 멈추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해수욕장 분위기 지금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여름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예년 같으면 이곳 백사장은 빽빽하게 꽂힌 파라솔과 북적이는 물놀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간간이 산책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질 뿐 성수기 휴가철의 모습은 찾기 힘듭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부산도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오늘부터 파라솔 대여도 안 되고, 샤워장까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임시 폐장이라고는 하지만 2주 뒤면 이미 여름 성수기가 지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사실 끝난 셈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은 4단계 격상으로 사적모임도 저녁 6시를 기준으로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12%, 줄여 운행하고요,
도시철도는 노선 조정이 필요해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운행을 줄입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할 방침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등교 수업 방침을 밝혔는데요,
부산시교육청은 일단 이번 주는 모두 원격수업을 하고, 일주일 안에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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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 오늘부터 4단계…해수욕장 사실상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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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0 1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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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등 일상 곳곳이 멈추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해수욕장 분위기 지금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여름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예년 같으면 이곳 백사장은 빽빽하게 꽂힌 파라솔과 북적이는 물놀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간간이 산책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질 뿐 성수기 휴가철의 모습은 찾기 힘듭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부산도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오늘부터 파라솔 대여도 안 되고, 샤워장까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임시 폐장이라고는 하지만 2주 뒤면 이미 여름 성수기가 지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사실 끝난 셈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은 4단계 격상으로 사적모임도 저녁 6시를 기준으로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12%, 줄여 운행하고요,
도시철도는 노선 조정이 필요해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운행을 줄입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할 방침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등교 수업 방침을 밝혔는데요,
부산시교육청은 일단 이번 주는 모두 원격수업을 하고, 일주일 안에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부산도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등 일상 곳곳이 멈추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해수욕장 분위기 지금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여름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예년 같으면 이곳 백사장은 빽빽하게 꽂힌 파라솔과 북적이는 물놀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간간이 산책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질 뿐 성수기 휴가철의 모습은 찾기 힘듭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부산도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오늘부터 파라솔 대여도 안 되고, 샤워장까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임시 폐장이라고는 하지만 2주 뒤면 이미 여름 성수기가 지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사실 끝난 셈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은 4단계 격상으로 사적모임도 저녁 6시를 기준으로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12%, 줄여 운행하고요,
도시철도는 노선 조정이 필요해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운행을 줄입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할 방침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등교 수업 방침을 밝혔는데요,
부산시교육청은 일단 이번 주는 모두 원격수업을 하고, 일주일 안에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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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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