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학교서 확진자 발생…광주·전남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8.10 (19:08)
수정 2021.08.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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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서 15명, 전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에선 군 부대와 고등학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와 또다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이번에는 군 부대 입소 훈련병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입소 때는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타 지역에 사는 가족의 확진판정 이후 재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서도 재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 등 천여 명이 전수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점과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기존 감염경로를 통한 확산도 연일 이어지는 상황.
특히 이달 들어 가족 간 감염이 잇따르고, 전파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다수인 걸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염 거리를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일가족 전체가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를 바랍니다."]
상황이 심각하기는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동안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지만, 최근 목포에선 외국인 선원 8명이 집단감염됐고, 진도에서도 카페를 매개로 주민간 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남 전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서 15명, 전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에선 군 부대와 고등학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와 또다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이번에는 군 부대 입소 훈련병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입소 때는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타 지역에 사는 가족의 확진판정 이후 재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서도 재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 등 천여 명이 전수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점과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기존 감염경로를 통한 확산도 연일 이어지는 상황.
특히 이달 들어 가족 간 감염이 잇따르고, 전파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다수인 걸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염 거리를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일가족 전체가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를 바랍니다."]
상황이 심각하기는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동안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지만, 최근 목포에선 외국인 선원 8명이 집단감염됐고, 진도에서도 카페를 매개로 주민간 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남 전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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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0 2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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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서 15명, 전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에선 군 부대와 고등학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와 또다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이번에는 군 부대 입소 훈련병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입소 때는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타 지역에 사는 가족의 확진판정 이후 재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서도 재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 등 천여 명이 전수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점과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기존 감염경로를 통한 확산도 연일 이어지는 상황.
특히 이달 들어 가족 간 감염이 잇따르고, 전파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다수인 걸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염 거리를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일가족 전체가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를 바랍니다."]
상황이 심각하기는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동안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지만, 최근 목포에선 외국인 선원 8명이 집단감염됐고, 진도에서도 카페를 매개로 주민간 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남 전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에서 15명, 전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에선 군 부대와 고등학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와 또다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이번에는 군 부대 입소 훈련병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입소 때는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타 지역에 사는 가족의 확진판정 이후 재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서도 재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 등 천여 명이 전수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점과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기존 감염경로를 통한 확산도 연일 이어지는 상황.
특히 이달 들어 가족 간 감염이 잇따르고, 전파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다수인 걸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염 거리를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일가족 전체가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를 바랍니다."]
상황이 심각하기는 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동안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지만, 최근 목포에선 외국인 선원 8명이 집단감염됐고, 진도에서도 카페를 매개로 주민간 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남 전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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