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뉴스]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떻게?
입력 2021.08.10 (19:13)
수정 2021.08.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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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뉴스를 풀어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친절하게 풀어드릴 뉴스는 언제 어떻게 맞는지 궁금한 〈백신접종〉 소식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나는 언제 백신을 맞나 기다려오셨을 텐데, 어제부터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백신 예약은 만18세부터 49세까지 약 1,770만 명이 대상입니다.
백신은 기본적으로 중증 위험도가 높은 대상부터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26일 의료계 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시작 약 7개월 만에 40대 이하 순서가 됐습니다.
지금은 사전 예약 기간인데요,
전체 인구의 약 1/3, 대규모 접종인 만큼 예약 대란을 막기 위해 날짜를 나눠서 10부제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예약 방법 살펴보면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오늘이 10일이니까 10일, 20일, 30일이면 예약 가능한데요.
만약 날짜를 놓쳤다! 그러면 19일부터 사흘 동안 나이 대별로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예약 못 한 분들,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는데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40대 이하 누구나 예약을 하거나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약사이트에서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하는데요.
예약 시스템은 먹통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이 좀 됐죠.
우선, 대리 예약과 여러 기기에 동시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본인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 외에 공동·공인인증서, 네이버, 카카오, 패스 등으로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인증 시스템마다 접속이 원활한지, 그렇지 않은지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되니까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미리 간편 인증을 발급받아 놓으면 빠른 예약이 가능하겠죠.
[나성웅/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부단장 : "(간편인증서는) 접속 처리 속도가 빠르며, 미리 발급받아 놓으면 본인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은 약 보름 뒤, 오는 26일부터 9월 한 달간인데요.
맞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둘 중 뭘 맞을지는 공급 상황에 따라 접종 일주일 전에 알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백신은 충분한가?인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8~9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이달 말 들어오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반 토막이 나면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백신 2차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는데요.
단,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은 원래대로 3주, 대입 수험생 등은 4주로 접종 간격이 유지되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은 개학 전에 접종을 할 수 있게 5주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전체 접종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85%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요.
60~70대는 대부분 1차 접종을 마친 상태.
현재 50대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 안대로 9월까지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기까지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당겨지길 기대해 봅니다.
친절한 뉴스 양재희입니다.
오늘 이 시간, 친절하게 풀어드릴 뉴스는 언제 어떻게 맞는지 궁금한 〈백신접종〉 소식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나는 언제 백신을 맞나 기다려오셨을 텐데, 어제부터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백신 예약은 만18세부터 49세까지 약 1,770만 명이 대상입니다.
백신은 기본적으로 중증 위험도가 높은 대상부터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26일 의료계 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시작 약 7개월 만에 40대 이하 순서가 됐습니다.
지금은 사전 예약 기간인데요,
전체 인구의 약 1/3, 대규모 접종인 만큼 예약 대란을 막기 위해 날짜를 나눠서 10부제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예약 방법 살펴보면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오늘이 10일이니까 10일, 20일, 30일이면 예약 가능한데요.
만약 날짜를 놓쳤다! 그러면 19일부터 사흘 동안 나이 대별로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예약 못 한 분들,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는데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40대 이하 누구나 예약을 하거나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약사이트에서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하는데요.
예약 시스템은 먹통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이 좀 됐죠.
우선, 대리 예약과 여러 기기에 동시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본인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 외에 공동·공인인증서, 네이버, 카카오, 패스 등으로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인증 시스템마다 접속이 원활한지, 그렇지 않은지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되니까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미리 간편 인증을 발급받아 놓으면 빠른 예약이 가능하겠죠.
[나성웅/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부단장 : "(간편인증서는) 접속 처리 속도가 빠르며, 미리 발급받아 놓으면 본인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은 약 보름 뒤, 오는 26일부터 9월 한 달간인데요.
맞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둘 중 뭘 맞을지는 공급 상황에 따라 접종 일주일 전에 알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백신은 충분한가?인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8~9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이달 말 들어오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반 토막이 나면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백신 2차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는데요.
단,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은 원래대로 3주, 대입 수험생 등은 4주로 접종 간격이 유지되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은 개학 전에 접종을 할 수 있게 5주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전체 접종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85%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요.
60~70대는 대부분 1차 접종을 마친 상태.
현재 50대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 안대로 9월까지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기까지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당겨지길 기대해 봅니다.
친절한 뉴스 양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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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 친절하게 풀어드릴 뉴스는 언제 어떻게 맞는지 궁금한 〈백신접종〉 소식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나는 언제 백신을 맞나 기다려오셨을 텐데, 어제부터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백신 예약은 만18세부터 49세까지 약 1,770만 명이 대상입니다.
백신은 기본적으로 중증 위험도가 높은 대상부터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26일 의료계 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시작 약 7개월 만에 40대 이하 순서가 됐습니다.
지금은 사전 예약 기간인데요,
전체 인구의 약 1/3, 대규모 접종인 만큼 예약 대란을 막기 위해 날짜를 나눠서 10부제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예약 방법 살펴보면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오늘이 10일이니까 10일, 20일, 30일이면 예약 가능한데요.
만약 날짜를 놓쳤다! 그러면 19일부터 사흘 동안 나이 대별로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예약 못 한 분들,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는데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40대 이하 누구나 예약을 하거나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약사이트에서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하는데요.
예약 시스템은 먹통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이 좀 됐죠.
우선, 대리 예약과 여러 기기에 동시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본인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 외에 공동·공인인증서, 네이버, 카카오, 패스 등으로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인증 시스템마다 접속이 원활한지, 그렇지 않은지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되니까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미리 간편 인증을 발급받아 놓으면 빠른 예약이 가능하겠죠.
[나성웅/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부단장 : "(간편인증서는) 접속 처리 속도가 빠르며, 미리 발급받아 놓으면 본인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은 약 보름 뒤, 오는 26일부터 9월 한 달간인데요.
맞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둘 중 뭘 맞을지는 공급 상황에 따라 접종 일주일 전에 알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백신은 충분한가?인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8~9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이달 말 들어오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반 토막이 나면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백신 2차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는데요.
단,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은 원래대로 3주, 대입 수험생 등은 4주로 접종 간격이 유지되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은 개학 전에 접종을 할 수 있게 5주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전체 접종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85%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요.
60~70대는 대부분 1차 접종을 마친 상태.
현재 50대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 안대로 9월까지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기까지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당겨지길 기대해 봅니다.
친절한 뉴스 양재희입니다.
오늘 이 시간, 친절하게 풀어드릴 뉴스는 언제 어떻게 맞는지 궁금한 〈백신접종〉 소식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나는 언제 백신을 맞나 기다려오셨을 텐데, 어제부터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백신 예약은 만18세부터 49세까지 약 1,770만 명이 대상입니다.
백신은 기본적으로 중증 위험도가 높은 대상부터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26일 의료계 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시작 약 7개월 만에 40대 이하 순서가 됐습니다.
지금은 사전 예약 기간인데요,
전체 인구의 약 1/3, 대규모 접종인 만큼 예약 대란을 막기 위해 날짜를 나눠서 10부제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예약 방법 살펴보면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오늘이 10일이니까 10일, 20일, 30일이면 예약 가능한데요.
만약 날짜를 놓쳤다! 그러면 19일부터 사흘 동안 나이 대별로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예약 못 한 분들,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는데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40대 이하 누구나 예약을 하거나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약사이트에서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하는데요.
예약 시스템은 먹통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이 좀 됐죠.
우선, 대리 예약과 여러 기기에 동시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본인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 외에 공동·공인인증서, 네이버, 카카오, 패스 등으로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인증 시스템마다 접속이 원활한지, 그렇지 않은지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되니까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미리 간편 인증을 발급받아 놓으면 빠른 예약이 가능하겠죠.
[나성웅/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부단장 : "(간편인증서는) 접속 처리 속도가 빠르며, 미리 발급받아 놓으면 본인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은 약 보름 뒤, 오는 26일부터 9월 한 달간인데요.
맞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둘 중 뭘 맞을지는 공급 상황에 따라 접종 일주일 전에 알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백신은 충분한가?인데요.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8~9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이달 말 들어오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반 토막이 나면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백신 2차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는데요.
단,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은 원래대로 3주, 대입 수험생 등은 4주로 접종 간격이 유지되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은 개학 전에 접종을 할 수 있게 5주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전체 접종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85%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요.
60~70대는 대부분 1차 접종을 마친 상태.
현재 50대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 안대로 9월까지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기까지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당겨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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