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초·중·고, 3단계까지 전면 등교” 외

2학기부터 충북에서는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받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학기 등교 수업 방침을 보면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도 600명을 초과하는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는 3학년부터 6학년의 4분의 3, 중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도록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하거나 모두 등교할 수 있습니다.

충북 중소기업 11곳, 직업계고 발전기금 전달

충북 지역 중소기업 11곳이 오늘, 충청북도교육청에 지역 기능 인재 육성과 직업계 고등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면서 1억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업체 대표들은 직업계고가 학력·학벌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능력과 기술로 인정받는 사회의 중심에 서도록 계속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 ‘생활 임금’ 재의 없이 내년부터 시행

적용 대상을 놓고 충청북도와 노동계가 갈등을 빚어온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해 충청북도가 도의회의 의결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위법 소지가 있는 민간 분야는 시행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내년 제도 시행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금 지급 수준과 대상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동군, 라이브 커머스 활용 농산물 판매

영동군이 인터넷 실시간 판매 방송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영동군은 내일 복숭아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지역 특산물인 와인, 25일에는 샤인머스캣을 판매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비대면 판매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