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올림픽 금메달 12개 영국 사이클 부부, 작위 받을 듯”

입력 2021.08.11 (01:32) 수정 2021.08.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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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합산 올림픽 금메달만 12개인 영국의 사이클 스타 제이슨 케니(33)와 로라 케니(29)가 동시에 작위까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과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은 내년 초 서훈자 명단에 케니 부부가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이 때때로 작위를 받긴 하지만, 부부가 동시에 받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들 부부의 금메달 개수는 제이슨이 7개, 로라가 5개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총 4개 추가해서 전체 메달 개수가 제이슨은 9개, 로라는 6개가 됐습니다.

제이슨은 크리스 호이(6개)를 넘어 영국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고, 전체 메달 개수로도 8개인 브래들리 위긴스(사이클)를 넘어 섰습니다.

로라는 3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첫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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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올림픽 금메달 12개 영국 사이클 부부, 작위 받을 듯”
    • 입력 2021-08-11 01:32:10
    • 수정2021-08-11 06:55:42
    올림픽 뉴스
부부 합산 올림픽 금메달만 12개인 영국의 사이클 스타 제이슨 케니(33)와 로라 케니(29)가 동시에 작위까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과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은 내년 초 서훈자 명단에 케니 부부가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이 때때로 작위를 받긴 하지만, 부부가 동시에 받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들 부부의 금메달 개수는 제이슨이 7개, 로라가 5개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총 4개 추가해서 전체 메달 개수가 제이슨은 9개, 로라는 6개가 됐습니다.

제이슨은 크리스 호이(6개)를 넘어 영국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고, 전체 메달 개수로도 8개인 브래들리 위긴스(사이클)를 넘어 섰습니다.

로라는 3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첫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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