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7년 만에 빅리그 첫 홈런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한 박효준이 무려 7년 만에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박효준이 4회, 146km짜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깁니다.

201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건너온 지 무려 7년 만에 기록한 빅리그 첫 홈런.

지난달 뉴욕 양키스에서 뒤늦게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피츠버그로 이적해서 친 홈런입니다.

[박효준/피츠버그 : "홈런 친 거에 대해서 되게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팀에) 천천히 녹아들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라고, 계속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