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 12월 개최…중국·러시아 견제
입력 2021.08.12 (01:08)
수정 2021.08.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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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올해 12월 개최합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올해 12월 9일부터 이틀 동안 화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들과 시민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인권 침해와 기후 위기, 대유행에 맞서고자 전 세계를 규합하면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동맹을 재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예정된 회의는 바이든 정부가 반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인권 탄압과 자유 말살, 사이버 공격 등을 고리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고, 제재를 가하면서 극심한 대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한국과 일본, 유럽 국가 등 전통적인 동맹 재건에 집중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올해 12월 9일부터 이틀 동안 화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들과 시민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인권 침해와 기후 위기, 대유행에 맞서고자 전 세계를 규합하면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동맹을 재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예정된 회의는 바이든 정부가 반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인권 탄압과 자유 말살, 사이버 공격 등을 고리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고, 제재를 가하면서 극심한 대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한국과 일본, 유럽 국가 등 전통적인 동맹 재건에 집중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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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 12월 개최…중국·러시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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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2 01:08:19
- 수정2021-08-12 01:11:2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올해 12월 개최합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올해 12월 9일부터 이틀 동안 화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들과 시민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인권 침해와 기후 위기, 대유행에 맞서고자 전 세계를 규합하면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동맹을 재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예정된 회의는 바이든 정부가 반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인권 탄압과 자유 말살, 사이버 공격 등을 고리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고, 제재를 가하면서 극심한 대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한국과 일본, 유럽 국가 등 전통적인 동맹 재건에 집중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올해 12월 9일부터 이틀 동안 화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들과 시민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인권 침해와 기후 위기, 대유행에 맞서고자 전 세계를 규합하면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동맹을 재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예정된 회의는 바이든 정부가 반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인권 탄압과 자유 말살, 사이버 공격 등을 고리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하고, 제재를 가하면서 극심한 대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한국과 일본, 유럽 국가 등 전통적인 동맹 재건에 집중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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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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