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3개 약물 검사 계획”
입력 2021.08.12 (01:10)
수정 2021.08.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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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다른 질병에 사용되는 3종류의 약물들이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가지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Artesunate), 특정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매티닙(Imatinib), 면역 체계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입니다.
이들 약물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검사에는 52개국의 600여 개 병원에서 연구자 수천 명이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WHO는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4개 약물을 평가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 등을 강조하면서 델타 변이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세 가지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Artesunate), 특정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매티닙(Imatinib), 면역 체계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입니다.
이들 약물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검사에는 52개국의 600여 개 병원에서 연구자 수천 명이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WHO는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4개 약물을 평가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 등을 강조하면서 델타 변이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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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3개 약물 검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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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2 01:10:26
- 수정2021-08-12 03:03:50

세계보건기구, WHO는 다른 질병에 사용되는 3종류의 약물들이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가지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Artesunate), 특정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매티닙(Imatinib), 면역 체계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입니다.
이들 약물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검사에는 52개국의 600여 개 병원에서 연구자 수천 명이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WHO는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4개 약물을 평가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 등을 강조하면서 델타 변이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세 가지 약물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Artesunate), 특정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매티닙(Imatinib), 면역 체계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입니다.
이들 약물은 독립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검사에는 52개국의 600여 개 병원에서 연구자 수천 명이 참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WHO는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4개 약물을 평가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 등을 강조하면서 델타 변이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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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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