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교사·교직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입력 2021.08.12 (04:06) 수정 2021.08.1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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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교사와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내 모든 초·증·고교 교사와 교직원이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교사와 교직원의 접종을 의무화한 주 정부는 캘리포니아가 처음으로, 이번 조치는 10월 중순부터 발효됩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1천 개가 넘는 교육구가 있으며 교사는 30만 명이 넘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지난달 말 모든 주 정부 직원과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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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2 04:06:04
    • 수정2021-08-12 04:37:23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교사와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내 모든 초·증·고교 교사와 교직원이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교사와 교직원의 접종을 의무화한 주 정부는 캘리포니아가 처음으로, 이번 조치는 10월 중순부터 발효됩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1천 개가 넘는 교육구가 있으며 교사는 30만 명이 넘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지난달 말 모든 주 정부 직원과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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