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증 검사 거부…제주도-질병청 설명 달라

입력 2021.08.12 (07:41) 수정 2021.08.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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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 여성이 혈전증 증상으로 숨진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백신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검체 검사를 거부하며 내놓았던 설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혈전증 검사 거부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의 혈소판 수가 지침에 따른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 여성이 혈전증 증상으로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혈소판 수가 기준보다 높긴 했지만 질병청으로 검사를 의뢰했던 당시에는 혈소판 수가 기준보다 낮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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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전증 검사 거부…제주도-질병청 설명 달라
    • 입력 2021-08-12 07:41:57
    • 수정2021-08-12 08:25:17
    뉴스광장(제주)
제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 여성이 혈전증 증상으로 숨진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백신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검체 검사를 거부하며 내놓았던 설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혈전증 검사 거부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의 혈소판 수가 지침에 따른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 여성이 혈전증 증상으로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혈소판 수가 기준보다 높긴 했지만 질병청으로 검사를 의뢰했던 당시에는 혈소판 수가 기준보다 낮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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