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감염에 돌파감염까지…전북 누적 확진자 3천 명 넘어
입력 2021.08.12 (09:48)
수정 2021.08.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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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에 사는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재감염된 사례는 전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전주의 한 학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완주의 50대와 부안의 30대, 미군 등 확진자 3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도내 돌파감염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돌파감염은 어떤 백신 접종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떤 연령층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닙니다. 완료자라는 생각으로 일상 생활에서 부주의한 분들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 휴가를 다녀왔거나 지인을 만난 외국인 노동자 8명도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지역 확진자가 일하는 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휴가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만난 뒤 감염된 사례도 지역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게 휴가가 끝나고, 일상을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여 명.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만남 자제 등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에 사는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재감염된 사례는 전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전주의 한 학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완주의 50대와 부안의 30대, 미군 등 확진자 3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도내 돌파감염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돌파감염은 어떤 백신 접종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떤 연령층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닙니다. 완료자라는 생각으로 일상 생활에서 부주의한 분들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 휴가를 다녀왔거나 지인을 만난 외국인 노동자 8명도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지역 확진자가 일하는 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휴가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만난 뒤 감염된 사례도 지역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게 휴가가 끝나고, 일상을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여 명.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만남 자제 등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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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2 10:38:09

[앵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에 사는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재감염된 사례는 전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전주의 한 학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완주의 50대와 부안의 30대, 미군 등 확진자 3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도내 돌파감염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돌파감염은 어떤 백신 접종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떤 연령층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닙니다. 완료자라는 생각으로 일상 생활에서 부주의한 분들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 휴가를 다녀왔거나 지인을 만난 외국인 노동자 8명도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지역 확진자가 일하는 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휴가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만난 뒤 감염된 사례도 지역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게 휴가가 끝나고, 일상을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여 명.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만남 자제 등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에 사는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재감염된 사례는 전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전주의 한 학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완주의 50대와 부안의 30대, 미군 등 확진자 3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도내 돌파감염 사례가 28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돌파감염은 어떤 백신 접종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니고, 어떤 연령층에 따라서 다른 것이 아닙니다. 완료자라는 생각으로 일상 생활에서 부주의한 분들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 휴가를 다녀왔거나 지인을 만난 외국인 노동자 8명도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지역 확진자가 일하는 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휴가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만난 뒤 감염된 사례도 지역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게 휴가가 끝나고, 일상을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여 명.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만남 자제 등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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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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