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타이완 해경 첫 공식 회의…해사 연합 대응 능력 강화 방안 토론

입력 2021.08.12 (11:29) 수정 2021.08.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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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처음으로 해양 경찰 간 회의를 공식적으로 개최했습니다.

12일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외교부는 전날 '타이완-미국 해양순찰 업무 소조' 1차 회의를 인터넷 화상 연결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타이완의 해경 조직이 공식 업무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타이완 해순서가 참여한 첫 회의에서 양측은 해사 관련 법 집행, 불법 어로 타격, 연합 해상 탐색 구조 훈련 등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타이완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주재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 재대만협회는 양측이 해사 연합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토론했으며 향후 소통을 증진하고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해순서장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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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2 11:29:35
    • 수정2021-08-12 11:36:55
    국제
미국과 타이완이 처음으로 해양 경찰 간 회의를 공식적으로 개최했습니다.

12일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외교부는 전날 '타이완-미국 해양순찰 업무 소조' 1차 회의를 인터넷 화상 연결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타이완의 해경 조직이 공식 업무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타이완 해순서가 참여한 첫 회의에서 양측은 해사 관련 법 집행, 불법 어로 타격, 연합 해상 탐색 구조 훈련 등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타이완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주재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 재대만협회는 양측이 해사 연합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토론했으며 향후 소통을 증진하고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해순서장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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