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대형 산사태…“10명 사망·60명 매몰 추정”

입력 2021.08.12 (11:29) 수정 2021.08.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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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서 현지 시간 11일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날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의 킨나우르 지구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팀의 현장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많은 양의 흙과 바위가 여러 대의 차량이 있던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주 정부는 성명에서 10명이 숨졌고 13명이 구조됐지만, 약 60명은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200여 명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무너져 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방 총리실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구조 작업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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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북부 대형 산사태…“10명 사망·60명 매몰 추정”
    • 입력 2021-08-12 11:29:35
    • 수정2021-08-12 11:36:02
    국제
인도 북부에서 현지 시간 11일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날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의 킨나우르 지구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팀의 현장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많은 양의 흙과 바위가 여러 대의 차량이 있던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주 정부는 성명에서 10명이 숨졌고 13명이 구조됐지만, 약 60명은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200여 명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무너져 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방 총리실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구조 작업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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