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확충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의 중”

입력 2021.08.12 (11:51) 수정 2021.08.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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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2천 명대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중환자 병상 확충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의 중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2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병상 확충 방안에 대해 여러 갈래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들들과 함께 중환자실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들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병상 상황과 관련해 “감염병전담병원이 가장 병상 빠르게 차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26%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고, 중환자실은 37% 정도, 생활치료센터는 41%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까지는 병상을 대기없이 운영하고 있지만 2천 명대 이상의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병상 운영의 애로사항이 크게 발생할 걸로 보고 있어서 추가적인 병상 확충과 병상운영의 효율화 과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 “26% 여력만 있어서 확충하는 부분을 신경쓰며 이외 중환자실이나 생활치료센터도 계속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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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확충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의 중”
    • 입력 2021-08-12 11:51:25
    • 수정2021-08-12 15:06:00
    사회
어제 오늘 2천 명대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중환자 병상 확충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의 중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2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병상 확충 방안에 대해 여러 갈래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들들과 함께 중환자실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들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병상 상황과 관련해 “감염병전담병원이 가장 병상 빠르게 차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26%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고, 중환자실은 37% 정도, 생활치료센터는 41%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까지는 병상을 대기없이 운영하고 있지만 2천 명대 이상의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병상 운영의 애로사항이 크게 발생할 걸로 보고 있어서 추가적인 병상 확충과 병상운영의 효율화 과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 “26% 여력만 있어서 확충하는 부분을 신경쓰며 이외 중환자실이나 생활치료센터도 계속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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