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등 통증 ‘건초염’ 50대가 가장 많아

입력 2021.08.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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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손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건초염’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초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진료 인원은 2016년 151만 6천 명에서 2020년 160만 3천 명으로 8만 7천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입니다.

특히, 지난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9만 6천 명으로 24.7%를 차지해 가장 많고 60대 18.7%, 40대 17.3% 등의 순이었습니다.

치료비의 경우, 지난해 평균 13만 원으로 2016년 10만 원보다 30.8% 늘었고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50대가 15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이 냈습니다.

이준구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염증이 생기면 주변에 통증, 부종 등이 생기며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며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해 안정을 취해야 하고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밴드 등을 사용하거나 얼음팩을 이용해 차갑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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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등 통증 ‘건초염’ 50대가 가장 많아
    • 입력 2021-08-12 12:13:34
    사회
지난해 기준 손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건초염’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초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진료 인원은 2016년 151만 6천 명에서 2020년 160만 3천 명으로 8만 7천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입니다.

특히, 지난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9만 6천 명으로 24.7%를 차지해 가장 많고 60대 18.7%, 40대 17.3% 등의 순이었습니다.

치료비의 경우, 지난해 평균 13만 원으로 2016년 10만 원보다 30.8% 늘었고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50대가 15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이 냈습니다.

이준구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염증이 생기면 주변에 통증, 부종 등이 생기며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며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해 안정을 취해야 하고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밴드 등을 사용하거나 얼음팩을 이용해 차갑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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