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중고차 성능 점검기록부 부실…피해 잇따라”

입력 2021.08.12 (12:30) 수정 2021.08.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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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할 때 제공되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내용이 부실하고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 상태를 비교한 결과, 차량에 장착돼 있지도 않은 부품을 ‘점검 결과 양호’로 표기하는 경우가 발견되는 등 상당수 점검기록부가 부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 시 점검기록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일로부터 120일이 지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점검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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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중고차 성능 점검기록부 부실…피해 잇따라”
    • 입력 2021-08-12 12:30:44
    • 수정2021-08-12 12: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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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할 때 제공되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내용이 부실하고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 상태를 비교한 결과, 차량에 장착돼 있지도 않은 부품을 ‘점검 결과 양호’로 표기하는 경우가 발견되는 등 상당수 점검기록부가 부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 시 점검기록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일로부터 120일이 지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점검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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