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북한, 복구에 총력…총리, 수해지역 방문
입력 2021.08.12 (13:34)
수정 2021.08.12 (1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함경도를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북한이 군부대를 수해 지역에 급파하고 내각 총리가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복구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가 함경남도의 큰물(홍수) 피해복구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했다"며 "영광군, 신흥군, 단천시, 홍원군의 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복구 전투를 힘있게 벌이고 있는 군인과 도 인민을 고무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리는 현장 협의회에서 신설 수해복구 컨트롤타워인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조'의 지휘를 현장에 밀착시켜 각종 문제를 수시로 해결하고 침수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을 세우는 문제, 향후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 병행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해 현장에는 군부대가 급파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 부대들이 즉시 해당 피해지역으로 급파됐다"며 "군인들이 강행군 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로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장 행보는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초 수해 때에는 황해북도 대청리를 시작으로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북리, 강원도 김화군까지 두 달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가 함경남도의 큰물(홍수) 피해복구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했다"며 "영광군, 신흥군, 단천시, 홍원군의 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복구 전투를 힘있게 벌이고 있는 군인과 도 인민을 고무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리는 현장 협의회에서 신설 수해복구 컨트롤타워인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조'의 지휘를 현장에 밀착시켜 각종 문제를 수시로 해결하고 침수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을 세우는 문제, 향후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 병행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해 현장에는 군부대가 급파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 부대들이 즉시 해당 피해지역으로 급파됐다"며 "군인들이 강행군 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로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장 행보는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초 수해 때에는 황해북도 대청리를 시작으로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북리, 강원도 김화군까지 두 달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우 피해 북한, 복구에 총력…총리, 수해지역 방문
-
- 입력 2021-08-12 13:34:39
- 수정2021-08-12 13:37:43

함경도를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북한이 군부대를 수해 지역에 급파하고 내각 총리가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복구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가 함경남도의 큰물(홍수) 피해복구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했다"며 "영광군, 신흥군, 단천시, 홍원군의 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복구 전투를 힘있게 벌이고 있는 군인과 도 인민을 고무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리는 현장 협의회에서 신설 수해복구 컨트롤타워인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조'의 지휘를 현장에 밀착시켜 각종 문제를 수시로 해결하고 침수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을 세우는 문제, 향후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 병행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해 현장에는 군부대가 급파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 부대들이 즉시 해당 피해지역으로 급파됐다"며 "군인들이 강행군 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로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장 행보는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초 수해 때에는 황해북도 대청리를 시작으로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북리, 강원도 김화군까지 두 달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가 함경남도의 큰물(홍수) 피해복구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했다"며 "영광군, 신흥군, 단천시, 홍원군의 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복구 전투를 힘있게 벌이고 있는 군인과 도 인민을 고무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리는 현장 협의회에서 신설 수해복구 컨트롤타워인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조'의 지휘를 현장에 밀착시켜 각종 문제를 수시로 해결하고 침수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을 세우는 문제, 향후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 병행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해 현장에는 군부대가 급파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 부대들이 즉시 해당 피해지역으로 급파됐다"며 "군인들이 강행군 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로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장 행보는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초 수해 때에는 황해북도 대청리를 시작으로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북리, 강원도 김화군까지 두 달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