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김기현, 오늘 상주서 만찬 회동…경준위 등 현안 논의

입력 2021.08.12 (15:58) 수정 2021.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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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늘 저녁 긴급 회동해 당 경선준비위원회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휴가차 경북 상주에서 머물고 있어, 오늘 회동은 상주에서 만찬을 겸해 진행됩니다.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주부터 국회가 가동되고 원내 현안들이 다뤄지게 된다"며 "경선준비위원회 토론회도 예정돼 있는 만큼, 여러 당내 현안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와 사전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회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만찬이 미리 잡혀 있었던 일정이라면서, "최고위원의 불만 사항을 전달하러 가는 게 아니라 당내 현안에 대해 두루 얘기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경준위와 토론회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 뒤 기자들에게 주요 안건의 최종 의사 결정은 대부분 최고위에 있고, 경준위가 후보들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문제를 잘 조정하고 불협화음 없이 절충시켜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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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2 15:58:20
    • 수정2021-08-12 16:00:16
    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늘 저녁 긴급 회동해 당 경선준비위원회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휴가차 경북 상주에서 머물고 있어, 오늘 회동은 상주에서 만찬을 겸해 진행됩니다.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주부터 국회가 가동되고 원내 현안들이 다뤄지게 된다"며 "경선준비위원회 토론회도 예정돼 있는 만큼, 여러 당내 현안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와 사전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회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만찬이 미리 잡혀 있었던 일정이라면서, "최고위원의 불만 사항을 전달하러 가는 게 아니라 당내 현안에 대해 두루 얘기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경준위와 토론회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 뒤 기자들에게 주요 안건의 최종 의사 결정은 대부분 최고위에 있고, 경준위가 후보들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문제를 잘 조정하고 불협화음 없이 절충시켜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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