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노년층 무료점심·기초연금 50만원 공약 추진”

입력 2021.08.12 (16:22) 수정 2021.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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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후보는 노년층에 대한 무료중식 제공과 기초연금 50만 원 지급 등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오늘(12일) 오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노인 복지가 진전되고 있지만 소득 3만달러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지를 보면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앞서 간담회에서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경로당 무료중식 제공과 모든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 월 50만원 지급, 연합회 추천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1인 당선권 보장 등을 대선 공약에 포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에 소득인정액 하위 70프로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노인빈곤율이 대단히 높아 어르신들 살기가 힘들다”며 “인생이 뒤로 갈수록 걱정이 없어져야 젊은 사람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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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2 16:22:22
    • 수정2021-08-12 16:30: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후보는 노년층에 대한 무료중식 제공과 기초연금 50만 원 지급 등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오늘(12일) 오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노인 복지가 진전되고 있지만 소득 3만달러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지를 보면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앞서 간담회에서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경로당 무료중식 제공과 모든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 월 50만원 지급, 연합회 추천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1인 당선권 보장 등을 대선 공약에 포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에 소득인정액 하위 70프로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노인빈곤율이 대단히 높아 어르신들 살기가 힘들다”며 “인생이 뒤로 갈수록 걱정이 없어져야 젊은 사람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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