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석열·최재형·홍준표 굉장히 오른쪽…윤 지지율 거품”
입력 2021.08.12 (18:05)
수정 2021.08.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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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을 향해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굉장히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토크콘서트에서 “합리적 개혁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을 혼내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곳에 눈이 미치면 (유권자가) 유승민을 쳐다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의 마음을 얻는 대선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페미니즘 발언을 두곤 “저출생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젠더 갈등 하나를 가지고 저출생과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을 두곤, “핵심이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은)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이) 소비로 가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처참하게 실패했다”면서 “경제성장은 그렇게 쉽게 돈을 나눠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곤 “제가 사면을 주장한다고 저를 갑자기 예쁘게 봐줄 사람은 없다”면서 “헌법상 사면에 관한 권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토크콘서트에서 “합리적 개혁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을 혼내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곳에 눈이 미치면 (유권자가) 유승민을 쳐다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의 마음을 얻는 대선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페미니즘 발언을 두곤 “저출생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젠더 갈등 하나를 가지고 저출생과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을 두곤, “핵심이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은)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이) 소비로 가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처참하게 실패했다”면서 “경제성장은 그렇게 쉽게 돈을 나눠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곤 “제가 사면을 주장한다고 저를 갑자기 예쁘게 봐줄 사람은 없다”면서 “헌법상 사면에 관한 권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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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윤석열·최재형·홍준표 굉장히 오른쪽…윤 지지율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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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2 18:16:28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을 향해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굉장히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토크콘서트에서 “합리적 개혁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을 혼내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곳에 눈이 미치면 (유권자가) 유승민을 쳐다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의 마음을 얻는 대선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페미니즘 발언을 두곤 “저출생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젠더 갈등 하나를 가지고 저출생과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을 두곤, “핵심이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은)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이) 소비로 가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처참하게 실패했다”면서 “경제성장은 그렇게 쉽게 돈을 나눠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곤 “제가 사면을 주장한다고 저를 갑자기 예쁘게 봐줄 사람은 없다”면서 “헌법상 사면에 관한 권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토크콘서트에서 “합리적 개혁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을 혼내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곳에 눈이 미치면 (유권자가) 유승민을 쳐다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의 마음을 얻는 대선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페미니즘 발언을 두곤 “저출생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젠더 갈등 하나를 가지고 저출생과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을 두곤, “핵심이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은)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이) 소비로 가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처참하게 실패했다”면서 “경제성장은 그렇게 쉽게 돈을 나눠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곤 “제가 사면을 주장한다고 저를 갑자기 예쁘게 봐줄 사람은 없다”면서 “헌법상 사면에 관한 권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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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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