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족 간 감염 학교로 전파…‘돌파감염’ 누적 30건

입력 2021.08.12 (19:07) 수정 2021.08.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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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스물 일곱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86만 7천 3백여 명입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최근 서울을 다녀온 가족 네 명이 감염된 가운데 확진자가 다니는 전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기숙사생 등 190명을 검사한 결과 세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과 교육청은 이 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3학년은 위험도 평가를 거쳐 오는 17일쯤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의 한 마사지업소에 일하는 외국인 두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고창에서도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온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휴가철 만남과 이동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30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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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가족 간 감염 학교로 전파…‘돌파감염’ 누적 30건
    • 입력 2021-08-12 19:07:53
    • 수정2021-08-12 19:19:43
    뉴스7(전주)
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스물 일곱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86만 7천 3백여 명입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최근 서울을 다녀온 가족 네 명이 감염된 가운데 확진자가 다니는 전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기숙사생 등 190명을 검사한 결과 세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과 교육청은 이 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3학년은 위험도 평가를 거쳐 오는 17일쯤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주의 한 마사지업소에 일하는 외국인 두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고창에서도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온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휴가철 만남과 이동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30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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