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입력 2021.08.12 (19:22)
수정 2021.08.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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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을 지내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레(14일) 특사단을 홍범도 장군 유해가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됩니다.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사망한지 78년 만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포함됐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광복절인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한국에 도착하며,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16~17일 카심 조마르트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요청했고, 이후 양국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해 봉환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를 넘겼습니다.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연해주 등지에 머물던 홍 장군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한 한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게 됐고, 1943년 75세의 일기로 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을 지내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레(14일) 특사단을 홍범도 장군 유해가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됩니다.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사망한지 78년 만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포함됐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광복절인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한국에 도착하며,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16~17일 카심 조마르트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요청했고, 이후 양국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해 봉환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를 넘겼습니다.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연해주 등지에 머물던 홍 장군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한 한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게 됐고, 1943년 75세의 일기로 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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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에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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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2 19:22:33
- 수정2021-08-12 19:28:32
[앵커]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을 지내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레(14일) 특사단을 홍범도 장군 유해가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됩니다.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사망한지 78년 만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포함됐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광복절인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한국에 도착하며,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16~17일 카심 조마르트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요청했고, 이후 양국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해 봉환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를 넘겼습니다.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연해주 등지에 머물던 홍 장군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한 한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게 됐고, 1943년 75세의 일기로 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을 지내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레(14일) 특사단을 홍범도 장군 유해가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됩니다.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사망한지 78년 만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포함됐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광복절인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한국에 도착하며,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16~17일 카심 조마르트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요청했고, 이후 양국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해 봉환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를 넘겼습니다.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연해주 등지에 머물던 홍 장군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한 한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게 됐고, 1943년 75세의 일기로 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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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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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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